내일부터 남부지방과 제주도에는 또다시 최고 150mm 이상의 장맛비가 내리겠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시간당 30~60mm의 폭우가 동반돼 비 피해가 우려됩니다. <br /> <br />김민경 기자의 보도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중국 상하이부터 일본 열도까지 동서로 긴 구름 띠가 형성됐습니다. <br /> <br />열흘 남짓 지역을 옮겨 다니며 물 폭탄을 뿌리던 장마전선입니다. <br /> <br />숨 고르기를 하던 장마전선이 내일부터 다시 북상합니다. <br /> <br />주말까지 주로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집중호우를 쏟아붓겠습니다. <br /> <br />[박정민 / 기상청 예보분석관 : 7일과 8일 사이에 정체전선이 우리나라 쪽으로 북상하면서 남부지방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장맛비가 내리겠는데요. 비는 내일 새벽 제주도와 남부지방을 시작으로 오후에는 충청 남부까지 확대되겠습니다.] <br /> <br />특히 내일 아침부터 낮에는 제주도와 전남에, 내일 오후부터 모레 아침까지는 전북과 영남에 시간당 30~60mm의 폭우가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모레까지 남해안과 지리산 부근, 제주도에는 150mm 이상, <br /> <br />호남과 영남에도 20에서 100mm의 많은 비가 예상됩니다. <br /> <br />올여름 장마 기간, 남부에는 평균 200mm 이상의 비가 왔고, 특히 전남 내륙에는 400mm를 웃도는 '물 폭탄'이 쏟아졌습니다. <br /> <br />지반이 약해진 남부에 또다시 호우가 예보되면서 산사태나 축대 붕괴 등 시설물 피해에 대한 우려가 어느 때보다 커졌습니다. <br /> <br />YTN 김민경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영상편집 : 오훤슬기 <br />그래픽 : 김도윤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김민경 (kimmink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8_20230706164350961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